국무총리와 함께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의지 천명
손보협회 등 8개 교통유관기관,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 적극 동참 약속
5년간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면 1만5천명 생명 살리고, 사회적 비용 35조원 누수 막을 수 있어
대한타이어공업협회, 손해보험협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 총 8개 교통 유관업계 대표와 교통관련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나섰다.
이와 관련 교통유관업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8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하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7월 17일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종합시행계획을 발표했으며 교통유관업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참여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절반으로 줄어든 교통사고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