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9.10)

9일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량 동결 예상과 허리케인 Ike의 미 멕시코만 우회 예보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08/B 하락한 $103.26/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10/B 하락한 $100.34/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2.88/B 하락한 $98.95/B 수준에 마감됐다.


제 149차 OPEC 정기총회(9.9일, 비엔나)에서 생산량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 하락했다.
 

Naimi 사우디 석유장관은 석유시장 수급상황에 문제가 없다고 언급하며 생산량 동결을 시사했고, Khelil OPEC 의장 또한 현 상황에서 생산량을 줄일 필요가 없다며 생산량을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당초 미 멕시코만을 내습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허리케인 Ike가 주요 석유생산시설을 피해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Ike가 방향을 남서부 쪽으로 선회하였으며 카테고리 1로 세력이 약화되어 미 멕시코만 주요 석유생산시설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Alaron Trading사의 Phil Flynn 분석가는 이번 허리케인의 영향력이 미미하면 유가가 배럴당 100불 이하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의견 피력했다.
 

한편, 10일(수, 현지시간)일 발표되는 주간 석유재고 결과를 앞두고 미 원유재고와 휘발유 재고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