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추석특집:중소기업 53% 추석 보너스 준다

중소기업 2개사 중 1개사는 직원들에게 추석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4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 추석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3.1%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보너스를 지급하는 이유는 ‘정기 상여금으로 정해져 있어서’(58.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22.7%), ‘직원의 추석비용 부담을 줄여주려고’(7.6%),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5%) 등의 순이었다.


지급할 보너스의 금액은 기본급 대비 ‘100% 이상’(21.9%)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20% 미만’(16%), ‘50~60%’(14.3%), ‘10% 미만’(11.8%), ‘20~30%’(8.4%) 등의 순으로 평균 52%로 집계되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보너스금액은 75.6%가 ‘비슷하다’를 선택했으며, 이어 ‘늘었다’ 12.6%, ‘줄었다’ 11.8%로 나타났다.


반면,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없는 기업(210개사)은 그 이유로 ‘연봉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36.2%)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사 형편이 좋지 않아서’(26.7%), ‘필수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17.1%), ‘추석선물을 주기 때문에’(9.5%), ‘경기가 안 좋아서’(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추석선물 지급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4.6%가 ‘있다’라고 답했다. 선물의 종류는 ‘생활용품’(37.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상품권’(24.9%), ‘식음료품’(22.8%), ‘과일선물세트’(10.2%), ‘정육세트’(5.4%), ‘주류’(5.4%), ‘수산물세트’(5.4%) 등이 있었다.


추석선물의 가격대는 34.7%가 ‘1~3만원 미만’(34.7%)을 선택했으며, ‘3~5만원 미만’(34.1%), ‘10만원 이상’(13.2%), ‘5~7만원 미만’(10.2%), ‘7~10만원 미만’(7.2%) 등의 순이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