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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상승(9.18)

17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재고 감소 및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6.01/B 상승한 $97.16/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5.62/B 상승한 $94.84/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61/B 상승한 $87.17/B 수준에 마감됐다.
 

지난주 미국의 석유 재고가 허리케인 Gustav 및 Ike의 미 멕시코만 내습에 따른 석유시설 가동 중단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9월12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630만 배럴 감소한 2.92억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중간유분, 휘발유 재고도 전주대비 각각 84만 배럴, 330만 배럴 감소한 1.30억배럴 및 1.85억 배럴 수준을 나타냈다. ※ 미 에너지광물청(MMS)은 9.17일(현지시간) 허리케인 Gustav 및 Ike의 영향으로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의 96%(125만 b/d), 천연가스 생산의 82%(60.9억 cf/d)가 중단된 상태라고 언급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으며,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1.413/유로)대비 1.3% 상승(가치하락)한 $1.431/유로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에 대해 850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결정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달러화 가치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으려는 자금이 석유 등 상품시장에 유입되면서 금일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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