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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10.7)

6일 국제유가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및 미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6.07/B 하락한 $87.81/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6.57/B 하락한 $83.68/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5.16/B 하락한 $80.25/B 수준에 거래 마감됐다.
 

미국 정부의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 발효에도 불구,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석유수요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금일 유가는 지난 1월 23일 이후 최저(Dubai 및 BRENT는 금년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TFS 에너지사의 Gene McGillian 분석가는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날 유가 하락에 주 요인이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은 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Ritterbusch &Associates사의 Jim Ritterbusch 사장은 미국 발 금융위기가 유럽은 물론 최근 석유 수요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개도국에 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로 대비 미 달러 가치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유럽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되어 전일($1.377/유로)대비 0.027달러(1.96%) 하락한(가치상승) $1.350/유로로 거래 마감됐다.
 

한편, 다우존스사의 석유재고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 미 원유재고(10.3일 기준)는 전주대비 18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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