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는 올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59억원에 영업이익 25억 9천만원, 당기순이익 25억 2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6억7천만원 증가하여 18.7%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3억8천만원 증가하여 115% 상승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이는 플랫폼 구축 용역 등 SI성 사업매출은 감소 추세이나, 게임/포털 부가사업 등 B2C 사업의 성장으로 흑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포털 부문은 전 분기 대비 8억원 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게임부문은 37억원 증가했다. 특히, 게임 부문은 십이지천 2의 인기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냈다.
KTH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포털 및 게임, 부가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영상, 음악 등 콘텐츠 매출도 꾸준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과 함께 영업흑자를 달성해 왔던 KTH는 올 들어 포털 파란의 주요 서비스인 로컬 및 메일 서비스 등을 집중 육성하고,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영상 콘텐츠 판권 사업 및 합법적 다운로드(FM서비스) 사업 등 콘텐츠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KTH는 4분기에 △포털 최초의 리얼스트리트뷰 및 오픈맵 오픈 △맛집, 여행 등 주제집중검색 강화 △ 다운로드(FM서비스)사업 강화 및 어린이/애니메이션 해외 콘텐츠 사업 투자 확대 △신규 게임의 공개서비스 등을 통해 포털 및 콘텐츠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