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유가는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둔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3/B 하락한 $63.22/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4/B 하락한 $61.41/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싱가포르 공휴일(Deepavali, 힌두교명절)로 입전되지 않았다.
세계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둔화전망이 지속되며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지난 금요일(10.24일) OPEC의 150만 b/d 감산결정에도 불구하고 세계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둔화 전망으로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세계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중국의 9월 석유수요가 7.13백만 b/d(전년 동기대비 2% 증가)로 지난 10개월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로는 최저치를 나타났다. ※메사추세츠 소재 Strategic Energy & Economic Research사의 Michael Lynch 사장은 시장이 OPEC의 감산보다 주식시장하락세를 더 주시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당분간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유가하락에 일조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는 전일($1.262/유로) 대비 0.014달러(1.1%) 하락한(달러가치상승) $1.248/유로로 거래 마감되었으며 달러화 가치는 2년 6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