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28일, 3분기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7,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하고, 연간 누계 실적은 2조 1,817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1,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하였고, 연간 누계 실적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869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전 순이익도 1,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00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까지 연간 누계 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4,655억 원 대비 28.3%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도 상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3분기 상장 이익 1,772억원을 제외하면 동기 대비 15.8%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