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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선진 철도정책 한국에서 배워요

국제철도연수센터, 외국연수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성공리 운영


코레일 인재개발원(원장 이채권)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는 11월 10일 베트남을 비롯해 7개국 8명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과정인 ‘철도정책 및 경영 연수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과정은 이론 강의와 기술투어,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11월 6일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연수기간중 13일에서 14일에는 UIC(국제철도연맹 ;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달톤(Gerard Dalton) 아시아지역 담당국장이 초청돼 세계 첨단기술과 정책흐름에 대한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교육과정중 연수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은, 각국 철도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참여형 팀 프로젝트’로 이번에 10시간으로 확대 · 운영된다.


연수생들은 고양차량기지와 고속철도건설현장 등 한국의 철도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주)현대로템과 현대중공업, 우진산전 등 철도관련 산업시설을 방문, 한국철도산업 발전의 현주소를 확인하게 된다.


이채권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연수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후 자국의 철도산업 현장으로 돌아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각국 철도와 한국철도를 잇는 네트워크 형성, 철도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 김광모 팀장은 국제교육 원년이 되는 올해는 한국철도의 역사에도 기록될 뜻 깊은 해라며, 2009년에는 연수과정을 더 다양화하고 외국인 강사도 초청해 명실상부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UIC 승인 교육기관인 국제철도연수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철도연수센터는 올 한해 선진철도과정, 차량과정, 국제물류과정, 철도경영과정 등 4개 과정을 개설해 20개국 총 51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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