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디지털시네마 시스템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영상전문기술 교육이 부산시와 영화진흥위원회 주관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실시된다.
지난 7월과 8월 실시한 상반기교육(91명 교육수료)에 이어 ‘08년 12월 15일부터 ’09년 1월 30일까지 7주간 시행하는 하반기교육은 촬영, 제작기술전반, 오디오, 현상, 디지털 보정, 특수효과(VFX)에 이르기까지 총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해당전공자나 현장실무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11월 13일에서 부터 11월 19일까지 교육신청을 받는다.
국내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디지털 시네마 시대의 부산영상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갖고 있는 디지털 시네마의 표준 기술 연구 경험과 풍부한 현장 기술력을 접목시켜, 부산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 평가와 교육 결과 및 영화현장 기술의 수요와 요구를 토대로 디지털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확대해 이를 통해 한국영화의 품질 향상과 아시아영상중심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