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에 최초 선정 강도 높은 경영활동 인정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그랜드힐튼 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열리는 ‘한국의 경영대상’(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섯번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공사전환 이후 기업형 체제로의 성공적 전환과 강도 높은 기업의 경영품질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다섯번째 ‘경영품질 종합대상’을 수상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5회 이상 수상 기업에게 부여되는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코레일이 선정됐으며, 내년에 ‘명예의 전당’을 상징하는 깃발을 전달하고, 관련 기념비를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고객중심경영 ▲지식경영 ▲6시그마경영 ▲ERP 프로세스 혁신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최근 3년간 강도 높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숙박형 관광열차 해랑을 비롯해 열차세미나, 지식열차 등 각종 테마열차의 지속적인 개발로 새로운 관광키워드를 만들어 냈다. 특히, 코레일의 테마열차는 지자체와 연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 경영품질 종합대상은 미국 말콤 볼드리지 경영모델에 기반해 만들어진 시상제도로, 국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성과 등 경영 전반에 대해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단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한 기업들에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