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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한국 일본 도심 여행 더욱 편리해진다

대한항공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일본항공과 공동운항

 

한국과 일본의 대표 국적 항공사가 김포~오사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Code Share)을 함에 따라 양국 도심을 오고가는 여행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일본항공과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 방식으로 공동운항한다.


공동운항은 12월 1일부터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편(주간 7회)에 대해 이뤄지며, 내년 1월 1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간 7회으로 취항하는 일본항공에 대해서도 공동운항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김포~오사카를 여행하는 대한항공 고객들은 내년부터는 1일 1회 대한항공편에 일본항공의 1회가 더해져 하루 2회(주 14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편리하게 일본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12월1일부터 대한항공은 295석 급 A330항공기를 이용, 오전 9시 김포를 출발해 오전 10시45분 오사카에 도착하게 되며, 1월10일 취항하는 일본항공은 오후 4시 김포를 출발해 오후 5시40분 오사카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운영한다. 따라서 대한항공 고객들은 오전∙오후 편리하게 오사카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로 양사의 김포~오사카 공동운항에 따라 비즈니스 고객들의 일본 여행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양국 도심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2004년 8월 인천~고마쓰, 인천~니가타 등 2개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10월 김포~하네다 공동운항 등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김포~오사카 공동운항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본항공이 운항하는 7개 노선에, 일본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15개 노선에 주간 왕복 240편 공동운항을 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25개 외국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마케팅 제휴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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