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산학연 국내 공작기계인들, 결속하여 위기극복 한 목소리
총 22명 공로자 포상 및 오원철 전 경제수석에 대한 감사패 증정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류흥목)가 산,학,연 공작기계인들의 잔치마당인 제 8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4일(목) 18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김영학 산업경제실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이상천 기계연구원장 등 공작기계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국내 공작기계 종사자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공로자 포상과 함께 한해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공작기계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1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제 8회째를 맞는 공작기계인들의 축제마당이다
이날 공로자 포상에서는 3축 CNC선반용 복합공구대 유니트와 회전 공구용 툴홀더 국산화로 약 1천만불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온 공로로 경남 창원에 소재한 주식회사 이더블유에스코리아 이종판 대표이사가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경영자 및 모범근로자, 기술개발, 수출 그리고 산업발전부문 유공자 22명에 대한 수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는 달리 최근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슬기롭 게 극복하자는 슬로건아래 이루어진 행사로, 특히 지난 1973년 '중 화학공업화정책'선언과 함께 공작기계 정밀도 향상에 밑거름이 된 공업고등학교 육성, 정밀공업진흥의 탑 제정 등 공작기계분야 에 기여한 공로로 오원철 전 경제수석에 대하여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최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