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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12.10)

9일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세계석유수요 하향 조정과 미 주식시장의 약세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4/B 하락한 $42.0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9/B 하락한 $41.53/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가 뒤늦게 반영되어 전일대비 $0.82/B 상승한 $39.73/B 선에서 마감됐다.
 

EIA는 12월 단기에너지전망을 통해 2008년 세계석유수요가 198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008년 세계석유수요는 8,575만b/d로 전년대비 5만b/d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09년 수요도 45만b/d 감소한 8,530만b/d로 전망됐고, 개도국(중국, 중동, 남미)의 석유수요는 증가세를 유지하겠으나, OECD 국가의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WTI 연평균 가격은 2008년 $100.40/B에서 2009년에는 $51.17/B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의 주식시장의 약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다우존스 공업지수(DJIA)는 전일대비 2.4%(212.98) 하락한 8721.20를 기록하였으며, S&P 500지수도 1.4%(13.04) 하락한 896.66를 기록했다.
 

EIA가 현지시간 수요일 발표 예정인 주간 미국 석유재고 조사에서 원유재고 및 휘발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했으며, 리비아 석유장관은 OPEC이 12월 17일 임시총회(장소 : 알제리 오란)에서 상당한 폭의 감산을 결의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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