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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大韓海運 창업 40주년 맞이했다

박태준 정종환 왕상은 손경식 방동식 씨 등 참석

박 명예회장, 創業정신으로 지속 발전해 가야 해

이 회장 세계 최고 에너지 자원 외항사로 발돋움

5년 후 매출 50억불 영업 이익 10억불 달성 목표

大韓海運 12일 40주년기념식 500여명 참석개최

  

故 이맹기 회장이 지난 68년 설립한 대한해운(大韓海運)이 12월 12일, 한국 외항해운 에너지 자원 전문수송 대표선사의 위상을 구축하면서 역사적인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자원 수송선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해운은 이날 오후 7~9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관,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이진방 대한해운회장은 최대 화주인 포스코(사진:좌측), 주거래은행인 김정태 하나은행장(사진:우측)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왕상은 협성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방동식 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등 국내외 대한해운 행사를 축하하는 인사 500여명은 68년 창립 후 발전과정을 회고하면서, 앞으로의 대한해운 발전을 기원했다.(상단사진:이진방 대한해운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박태준 포스코 명에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68년 4월 포스코가 창립하고 그해 12월  故이맹기 회장이 대한해운을 설립하여 불가분의 관계로 발전하는 동안 40년을 맞이했다"고 회고하면서 "이 회장은 저에게 형(兄)이면서, 선배인 동시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였고, 항상 자기위치에서 능력을 충분하게 발휘하는 신념을 갖고 일생을 보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대한해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64년 설립한 대한해운이 국가기간산업 물자수송에 전력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평가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발 금융위기로 우리 해운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선사간 공생대책과 선화주간 상생협력방안 등에 이어 정부 부처간 위기극복 대처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상단사진: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손경식 상의회장의 기념축사 모습)

  

  

이에 앞서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자원 전문 외항해운선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하고 "40년간 국내외 선화주와 금융사 보험 중개등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올한해 목표 매출달성과 삼성동 신사옥마련 등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매우 뜻깊은 한 해로 제2의 도약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단사진:각계 각층에서 대한해운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장내의 모습과 왕상은 협성그룹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대한해운은 현재 4척의 LNG선과 광탄선 등 30여척의 사선을 보유 운항 중이며, 5년 이내에 사선 70여척, 중장기용선 150여척 및 단기용선 100여척 등 모두 320여척을 운항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 선사로서 매출 50억불, 영업이익 10억불 달성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상해사무소 싱가포르 법인과 더불어 영국, 미국, 호주 등에 해외 영업망을 확충하고 계열사도 늘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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