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들과 함께하는 창의발명여행

취학 전 유아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력 신장을 앞세운 유아교육 전문 놀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류관희)은 창의성 교육확산과 함께 유아 발명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대에 힘입어 지난 11월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광역시에 있는 유치원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발명체험과정을 시범 실시했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발명체험과정은 놀이를 통하여 지능과 창의성을 이끌어내고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만들기 실습과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놀이를 통하여 발명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아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동영상을 활용한 특강과 나만의 로켓을 제작함으로써, 유아들에게 발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었다.

발명체험여행을 함께한 유치원 선생님들은 놀이체험을 통해서 발명을 접하는 것이 유아들의 창의력 개발에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발명영재들을 위한 조기교육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 같다며 유치원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의발명교육과 강철환 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교육과정을 동영상자료로 제작하여 일선 유치원에 보급할 예정이며 유아들이 지속적으로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09년부터는 정규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