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최장현)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임현대)은 17일 2009년 노·경대화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급변하는 항만환경과 경영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실천 다짐 대회로서 2008년 실천 결의 내용의 자체 성과 분석 결과, 89점(100점 만점)의 높은 목표 달성하였으며, 직원 대상 노경관계 만족도에서도 4.36점(5점 척도)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컨 공단은 이러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2009년에 달성해야할 새로운 목표를 결의하였으며, 특히 이번 결의문에는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구조조정, 상위직 축소 등의 조직슬림화와 경상경비 절감 등 고강도의 경영효율화 방안이 제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컨 공단 노 · 경은 이 같은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노경 무분규 지속 유지, 생산성향상, 노경선진화 프로그램 고도화, 지속가능경영정착 및 고강도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