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일일 명예점원으로 기부와 나눔의 자원봉사
기차여행의 동반자 KTX 승무원들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코레일투어서비스(사장 김웅)는 19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KTX 승무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에서는 코레일투어서비스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과 성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KTX 남녀 승무원을 포함, 새마을호, 해랑, 열차카페 승무원 20여명이 기증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일일 명예점원으로 참여, 눈길을 끌었다.
코레일투어서비스는 2006년부터 승무원들이 매달 성금을 모아 장애어린이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웅 코레일투어서비스 사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는 승무원들이 편안히 고객을 모시듯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향기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