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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신년특집:대한항공 6월경 일본 시즈오카 매일 1회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품고 있는 시즈오카(靜岡)에 내년 6월경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2월 22일 이내규 일본지역본부장이 시즈오카현을 방문하여 이시카와 요시노부 지사에게 내년 개항 예정인 ‘후지산시즈오카공항’ 정기편 취항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항 개항과 동시에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개설하고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9시2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20분 시즈오카에 도착하게 되고, 귀국편은 오후 12시20분 시즈오카를 출발해 오후 2시35분 인천에 도착할 계획이다.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봉 (3776m)인 후지산과 함께 맑은 강과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아타미, 이토, 슈젠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과 함께 골프∙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또한 시즈오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대한항공의 도쿄 및 나고야 노선과 연계하여 일본 수도권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즈오카는 스즈키, 야마하 등 유명 자동차 및 악기 제조업체가 위치한 곳으로 한국∙일본 비스니스 승객 및 인천을 경유해 국제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일본인 승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내규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은 내년 6월경 공항 개항과 동시에 취항을 시작할 대한항공은 후지산, 온천 등 일본의 진수를 느끼려는 여행객 및 한∙일 비즈니스 승객들을 더욱 편리하게 모시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일 김포-오사카 노선을, 12월 17일에는 인천-오사카-괌 노선을 신설한 데 이어 내년 인천-시즈오카 정기편을 신규 취항키로 하는 등 일본 관광 및 상용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일본 14개 도시 2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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