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중소기업청은 5일부터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e-mail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에 대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 노형진 경기대학교 교수는 '혼신을 다하여 최고의 명품을 만드는 모노즈쿠리'라는 주제로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한 원동력인 '모노즈쿠리 정신'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노즈쿠리란 '좋은 물건 만들기'란 일본말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한다"는 일본 기업인의 장인정신을 일컫는다.
또 구일섭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경영 품질관리'라는 강의를 통해 고객지향적인 생산계획과 합리적인 설비배치 등 생산경영의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수익을 제고할 수 있는 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태민 싱글PPM 지도위원(공학박사)은 중소기업들이 불량 없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수강을 원하는 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대한상공회의소 싱글PPM 품질혁신추진본부 홈페이지(sppm.korcham.net, 02-6050-3856)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위기에 처한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