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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지난해 전국 공항만중 제1위 수출은 부산항, 수입은 인천항

2008년 수출은 144백만톤(전년대비 7.0%↑), 수입은 458백만톤(4.8%↑)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 철강, 선박 순으로 물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은 원유, 석탄 등 연료가 전체수입물량의 59.4%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석유, 철강관련 제품의 수출입 물동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수출품(백만톤): 석유제품(46), 철강(23), 자동차(6), 선박(11), ▲주요수입품(백만톤): 연료(272), 광석(13), 철강(40), 선박(2), 곡물(12)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전체 수출물량의 20.4%에 해당하는 29백만톤을 처리하여 제1의 수출항의 자리를 굳건히 하였고, 수입은 원유, 광물, 곡물 등 원자재의 수입비중이 높은 인천항이 전체 수입물량의 12.6%에 해당하는 58백만톤을 처리하여 지난해에 이어 제1의 수입항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 지역별 전국 공항만 이용 현황은 부산항 및 인천공항을 제외한 대부분 항만이 소재지역업체의 이용율이 높아 수출입통관 직후 원거리 이동이 적은 반면, 부산항 및 인천공항은 비교적 다양한 지역의 업체들이 이용하여 원거리이동 물류량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부산항의 경우 부산·경남지역의 화물비중이 전체 절반에 못미치고, 200km이상 원거리 운송이 필요한 영남이외 비중이 40.7%(연간 26백만톤, 하루평균 7만톤)에 달하여 내륙운송 물류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각 항만별 주요 품목 수출입량을 보면 부산항은 플라스틱(16.9%), 철강(15.1%), 기계류(9.5%)순으로 수출량이 많았으며, 수입은 철강(23.8%)이 앞도적인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목재(5.1%), 기계류(3.9%)가 뒤를 이었다.


인천항은 수입에서 원유 등 광물성연료(40.8%)가 앞도적인 우위를 보인가운데, 철강(12.9%), 곡물(10.6%) 등이 뒤을 이었으며, 수출은 철강(25.7%), 자동차(14.8%)가 주를 이뤘다.


기타 울산·여수·온산·대산항은 수출입량의 대부분이 원유 등 연료를 수입하여 석유제품을 수출하는 것이었으며, 포항·광양항은 철광석 및 연료를 주로 수입하여 철강을 주로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항구의 외국 국가간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부산항은 수출입 모두 중국(수출12.5%, 수입28.8%), 미국(10.7%, 18.3%) 일본(9.4%, 13.3%)의 순으로 교역량이 많았으며, 인천항은 수입의 경우 중국(22.2%), 미국(12.8%), 호주(12.8%) 순이었고, 수출은 중국(31.0%)이 앞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일본(6.1%), 베트남(5.6%)이 뒤를 이었다.
 

한편 울산·여수·온산·대산항은 원유수입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로부터 대부분 수입하며, 주로 석유제품을 중국, 일본, 싱가폴 등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광양 · 포항항의 경우 철광석 수입에 따라 호주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출은 중국과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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