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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1.15)

14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재고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우려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0/B 하락한 $37.2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5/B 상승한 $45.08/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의 OPEC 추가 감산 가능성 제기의 영향을 뒤늦게 받아 전일대비 $2.73/B 상승한 $44.93/B 수준에서 마감됐다.
 

미 석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미 석유재고발표 결과(1.9일 기준) 원유, 휘발유, 중간유분재고는 각각 전주대비 114만, 207만, 635만 배럴 증가한 3억 2,660만, 2억 1,350만, 1억 4,420만 배럴을 기록했다.
 

특히,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유분의 재고는 9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로이터의 사전조사결과와는 달리 635만 배럴 증가하면서 2004년 1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뉴욕 소재 BNP Paribas사의 Tom Bentz 선임연구원은 최근 재고 증가가 지속적인 경기둔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또한, WTI 선물인도지점인 미 오클라호마 Cushing 지역 재고가 전주대비 2.5% 증가한 3,298만 배럴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WTI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경기침체지속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우려가 가중되며 유가하락에 일조했으며,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액이 전월대비 2.7% 감소하며 6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동향보고서에서 새해 들어서도 경제활동이 전반적인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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