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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2.3)

2일 국제유가는 세계경제의 침체 지속 전망과 미국 석유업계 노조의 파업 가능성 완화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0/B 하락한 $40.0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06/B 하락한 $43.8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예상보다 적은 미국의 ’08.4분기 GDP 하락폭 발표가 뒤늦게 반영되어 전일대비 $0.90/B 상승한 $44.80/B에 거래 마감됐다.
 

미국 경제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고 올해 중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상무부는 2008년 12월 미국의 소비지출 규모가 전월대비 1% 감소하여 11월(전월대비 0.8% 감소)에 이어 연속 6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연간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3.6% 증가를 기록하여 1961년 이래 최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IMF의 2009년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을 바탕으로 올해 석유수요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1.6%, 유럽의 경우에는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31일 자정으로 예상되었던 미국의 석유업계 노조의 파업 돌입이 연기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완화됐다.
 

미국철강노조(United Steelworkers Union) 소속의 석유관련업계 노조원들은 노동계약안을 두고 메이저석유회사와 협상 중이며, 당초 1.31일 자정으로 예정되었던 파업은 노사간 협상지속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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