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썬플라워호 휴항에 따른 울릉군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 사진)은 포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인 썬플라워호의 선박검사로 인한 휴항기간(2009년 2월 3일에서 2월 25일)중 울릉도 생필품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송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생필품 적기 수송과 울릉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물선 추가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기관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울릉간 생필품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서는 카페리선박의 운항이 절실하나 카훼리 정기여객선인 (주)가고오고의 독도페리호는 회사경영악화로 지난 1월 29일 여객운송사업면허증을 반납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주)대아고속해운이 2일 썬플라워호 외에 3,000톤급의 중고선박을 포항-울릉도간 항로에 추가 운항하고자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히고 조만간 승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