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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2.10)

9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 제기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1/B 하락한 $39.5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9/B 하락한 $46.0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하락한 $45.12/B에 거래 마감됐다.
 

업들의 실적악화와 고용 감축 소식이 연이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유가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산 자동차는 14년 만에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2만 명의 직원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Cameron Hanover사의 Peter Beutel사장은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유가는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 피력했다.  아울러, 상원에서 논의 중인 경기부양책이 미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충분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제기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전문가들은 10일(현지시간) 표결을 앞두고 있는 미 상원 경기부양법안의 규모가 당초 보다 축소되어, 경기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한편, OPEC은 3월 개최될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bdalla el-Badri OPEC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이후 3차례에 걸친 감산목표(420만 b/d)의 80% 정도가 이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는 3월 15일 OPEC 총회에서도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한편, el-Badri 사무총장은 OPEC회원국들이 저유가 상황 지속 등의 투자환경 악화로 현재 진행 중인 150개의 석유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35개 프로젝트를 연기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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