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신상품 '하이-믹스(Hi-Mix)복합예금 18호'를 1,000억원 한도로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믹스 복합예금 18호'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저축기간은 1년이다. 또한, 세금우대나 생계형 비과세 상품으로 가입해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코스피(KOSPI)200지수의 만기지수(2010년 4월 2일 종가)가 기준지수(2009년 4월 6일 종가)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에는 연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연6.1%의 수익이 가능하다. 또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에도 만기 시 원금보장은 물론 연1.0%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최근 시중금리 인하 추세로 인해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나온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복합금융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우리나라 증시의 저점 형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1년 후의 국내 증시가 현 수준만 유지해도 연5%의 수익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했다며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투자해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