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철도와 철도 역사 주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정부의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전사적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대청소 기간 중에는 본사와 지사, 사업소 등에서 1만5천여 명 코레일 직원이 참석해 철도주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을 돌며 쓰레기 약 250여 톤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국민운동에 철도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역사내 전광판과 열차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희만 코레일 환경팀장은 이번 행사에 코레일 직원은 물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많이 참여해 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철도주변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여행객들에게는 쾌적한 여행환경 분위기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