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장차관 기부금 저소득층 고교생 512명 수업료 지원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 10% 기부해 연간 2,600명 수업료 지원


정부는 장·차관급 공무원이 급여의 10%를 반납해 조성한 ‘사랑나눔 펀드’의 2월과 3월 기부금 256,298,000원을 고교생 512명의 수업료로 전달했다.


사랑나눔 펀드에 참여한 공무원은 행정부 공무원 중 장·차관급과 이에 준하는 국립대학 총장, 중장이상 군인 등 총 225명과 복지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로,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지난 2월부터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했다.


장·차관의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 펀드로 입금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해당 고등학생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나 긴급지원 대상은 아니나 경제상황 악화로 폐업·실직 후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의 자녀로서 16개 시·도 민생안정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1인당 지원금액은 한 학기 수업료와 급식비 등을 포함한 1백만원으로, 분기당 50만원씩 2차에 걸쳐 지급한다.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의 기부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되며, 연간 2,600여 명의 고교생이 수업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