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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우체국 고객실 고객관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체신청(청장 김재섭)은 23일 서울경인지역 69개 총괄우체국별로 고객실 개선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활동의 초점은 우체국을 이용함에 있어 고객의 관점과 동선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를 반영하는데 두어진다.


이번 작업을 위해 그 동안 우체국 직원들은 직접 고객이 되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논의해왔다. 또한 다른 체신청 고객만족 우수 우체국을 방문하여 비교해보고 보완해야 할 점도 정리했다.


서울중앙우체국은 우표와 취미우표를 판매하는 창구가 분리되어 있어 불편하다는 고객의 견해를 반영하여 창구를 통합운영한다. 서울서초우체국은 새롭게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각 우체국별로 대기의자와 필연대 등 고객편의용품을 교체하는 환경개선작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개선작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다. 서울경인지역 554개 우체국에는 오는 30일까지 장애인 전용창구, 고객지원실 등에 확대경과 보청기가 비치된다. 특히, 59개 총괄우체국은 몸이 불편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도 마련한다.


권영환 서울체신청 우정계획팀장은 올해 서울체신청 고객만족활동의 기본방향은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 충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 고객들이 우체국을 더욱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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