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27일 국제유가 하락

27일 국제유가는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1/B 하락한 $50.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5/B 하락한 $50.3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2/B 하락한 $48.72/B에 거래 마감됐다.
 

돼지 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경우 항공 및 관광 산업 침체를 가져와, 석유수요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약하게나마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경우, 석유수요 감소는 물론 세계 경제에 새로운 위협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 JP Morgan사는 돼지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확산될 경우 결정적인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 제기로 전일(1.325달러/유로)대비 1.8% 하락한 1.301달러/유로로 거래 마감됐다.
 

한편, 미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인 Lawrence Summers는 26일 미 경기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ummers 위원장은 고용 부문의 급격한 위축과 더불어 경기 침체가 올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