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3일 제1회 해외철도 정보공유 워크숍 개최
코레일이 13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해외철도산업 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해외철도 정보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에서 연수중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 15명 외국 연수생들과 철도기술연구원(KRRI), 철도대학(KNRC), (주)우진산전, (주)유신코퍼레이션 등 철도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해외 철도산업 현황에 대한 각 국 연수생들의 주제 발표와 질의, 철도업체 대표자들의 대외사업 현황 발표가 이어졌으며 해외철도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안병호 코레일 부장은 주제발표에서 리비아 및 나이지리아 경전철 건설사업 등 해외철도사업 현황과 KTX-II 도입개발 현황을 설명했으며 (주)우진산전은 ‘부산-반송간 경전철 프로젝트 사업‘을 (주)대아티아이는 ’말레이시아 및 콩고 해외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대수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워크숍 개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철도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내외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연수분야와 사업분야 등에서 공동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