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선급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가칭)발족을 위한 워크숍 개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을 비롯한 국내 학계 및 관련업계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선급은 15일(금) 오후 1시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가칭)' 발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박용 연료전지 및 시스템'의 국내 연구⋅개발을 위한 공식적인 모임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한국선급을 비롯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포스코 파워에서 선박용 연료전지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해운사, 조선사, 조선협회, 기자재 업체, 연구소,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회(가칭) 발족 총회의 위원회 구성, 운영방안 등 세부사항들에 관하여 논의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한 연구회 발족을 통하여, 선박용 연료전지 및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및 정부 지원 유도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및 상용화에 다각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친환경적 기술 구축이 향후 우리나라의 조선 및 조선기자재산업의 미래경쟁력 구축뿐만 아니라, 세계 조선기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과 신뢰를 굳건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
참가관련 문의는 (사)한국선급 에너지환경사업단(tel. 042-869-9507, 담당자 박상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