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TEU 규모의 세계 최초 수평구조 야드 자동화 터미널
자동화 장비 운영 지원, RFID 기술 기반으로Simulation 기능 제공
글로벌 해운항만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CEO: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부산 한진해운 신항만(HJNC) 신규 개장식(2009. 5. 20)에 맞추어 자동화 터미널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HJNC 터미널은 연간 처리물량 200만 TEU 규모의 세계 최초 수평구조 야드 자동화 터미널로, 싸이버로지텍은 2007년 11월부터 시작하여 금년 1월까지 약 14개월 간에 걸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싸이버로지텍의 프로젝트 관리능력과 자동화 터미널 운영 솔루션인 OPUS TerminalTM 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싸이버로지텍의 OPUS TerminalTM 은 수시로 변화하는 터미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최적화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Job Scheduling, Dispatching 및 야드 트럭 Pooling 기능 등을 통해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ARMGC: 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Crane)과 같은 자동화 장비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터미널 대비 25~30%의 터미널 본선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80% 가량의 야드 운영 인력 감축으로 연간 약 6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등 터미널 운영 효율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RFID 기술을 활용하여 야드 내 차량의 위치 및 컨테이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Simulation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계획 수립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Multi-user Planning 기능과 CFS, M&R, EDI & Web Service, 세관, 통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였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이어 스페인 Algeciras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으며, 그 동안 쌓아온 터미널 운영 시스템에 대한 앞선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싸이버로지텍은 해운, 항만, 물류분야 솔루션 개발 및 구축, 컨설팅, IT Outsourcing에 이르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IT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및 동남아에 이르는 해외 영업망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