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미 석유재고 감소 전망,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7/B 상승한 $68.5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45/B 상승한 $67.97/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42/B 상승한 $66.28/B에 거래 마감됐다.
미 경기지표 및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국의 4월 생산지수(Factory Index)가 전월대비 2.7 상승한 42.8을 기록하고, General Motors사의 파산보호 신청에도 다우지수는 급등했다.
Strategic Energy & Economic Research사 Mechael Lynch 대표는 투자자들은 금년 하반기 경기 및 석유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고 블룸버그 사전조사에 따르면, 주간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75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Alaron Trading사 Phil Flynn 분석가는 원유 재고가 마침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것이 유가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달러화 약세로 인해 석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