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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부산 온천천 하류구간 전면 재정비 착수

온천천 종합정비사업(구서역~동래역)과 연계하여 하류구간인 동래역 ~ 수영강 합류부에 대한 자연성 회복 및 편의시설 보강 추진


부산시는 온천천 종합정비사업(구간: 구서역~동래역, 7km)과 연계하여 하류구간인 동래역부터 수영강 합류지점(3.5km)까지 전면적으로 재정비에 착수한다.


온천천 하류부는 하천폭(40~60m)이 넓고 자연성을 비교적 많이 간직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호안시설물들이 노후화되고 거제천, 사직천의 합류부와 하수차집 박스 주변이 상당히 불결하였다. 또한 하천의 양안이 동래구와 연제구로 나누어져 관리되고 정비공사가 진행되어 교량부족 및 산책로의 단절 등 연계성이 미비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온천천 하류구간에 대하여도 도시미관을 살리고 온천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사업비 40억을 들여 본격적으로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환경개선을 위해 지천의 합류부가 불결한 사직천, 거제천 주변과 하수토구 24개소에 대해 환경을 정비하고, 특히 거제천 합류부의 여유 공간에는 운동시설(농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편의시설은 저수로 부분의 징검다리로 인해 노약자 및 자전거 이용객들이 매우 불편했던 연결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구름다리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온천천과 수영강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산책로겸 자전거도로(1.3㎞)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천의 생태기능 보강을 위해서는 온천천 하류부의 넓은 구간에는 수목을 식재하여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하고 일부 나대지로 노출된 구간은 초목을 식재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천 중류의 정비사업에 맞추어서 하류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자연성 회복과 아울러 온천천-수영강의 산책로의 연결기능도 강화되어 시민들이 더욱 많이 온천천을 찾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현재 온천천 종합정비사업은 부산시에서 사업비 388억원을 투입, ’07. 12월 착공하여 저수로 콘크리트 깨기를 완료하고, 저수호안 조경석 쌓기 등 현재 공정 45% 정도 추진 중에 있으며 ’10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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