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5~16시30분 코모도 호텔에서 부산 금융중심지의 성공적인 성장 ,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 기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09. 1. 28)된 이후 성공적인 금융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시민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정계 및 시, 경제계, 금융계 인사들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포럼” 창립총회가 6월 11일(목) 15시 코모도호텔(2층) 희락정에서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는 김정훈 국회의원, 이영활 부산시 경제산업실장, 허태준, 김신락, 이산하 시의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이정환 KRX이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박인호 금융도시시민연대 대표의 사회로 발기인 소개, 경과보고 및 창립선언,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선언, 향후 활동계획 보고, 정관 통과 공동대표 및 간사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창립행사 이후에는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동아대 조성열 교수와 KRX 김인수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부산금융중심지의 성공조건으로 파격적인 조세감면 제도 도입, 부,울,경 광역금융권 확장, 외국 전문금융인력을 위한 정주생활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고, 탄소배출권거래소의 부산유치 당위성과 이를 위한 각계의 역할 분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포럼의 창립이 동북아의 해양 및 파생 특화금융허브 달성을 위한 부산의 꿈과 열망을 현실화할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민들의 역량을 총결집할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울러 현재 각 지자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소의 부산유치에 결정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