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주가 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휘발유 시장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9/B 상승한 $70.2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5/B 상승한 $69.78/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1/B 상승한 $69.07/B에 거래 마감됐다.
나이지리아 무장단체가 Shell사의 파이프라인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상승했다.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MEND가 Bonny 터미널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을 공격함에 따라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72.54 상승(2.1%↑)한 8472.4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 휘발유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Nymex 휘발유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5.58센트(3%↑) 상승한 갤런당 1.8983달러를 기록하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Texas주의 ExxonMobil사(56.2만 b/d 규모), Valero사(21만 b/d 규모), Marathon사(8만 b/d 규모) 정제시설에 가동차질이 발생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