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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9일 국제유가 하락

8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제품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2.79/B 하락한 $60.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0/B 하락한 $60.43/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52/B 하락한 $62.48/B에 거래 마감됐다.
 

미 휘발유재고 및 중간유분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가 하락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은 (현지시간 7.3일 기준) 미 휘발유재고 및 중간유분재고가 전주대비 각각 약 190만 배럴 및 374만 배럴 증가한 2억 1,310만 배럴 및 1억 5,870만 배럴인 것으로 발표했다.
 

휘발유재고의 경우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60만 배럴 증가)보다 3배 이상 중간유분재고의 경우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200만 배럴 증가)보다 약 2배 가량 큰 폭 증가했고 특히, 미 중간유분재고는 1985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이는 미 산업부문의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4주 평균 미 중간유분 수요는 전주대비 약 12% 감소한 327만 b/d이며 이는 199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Ritterbusch & Associates사의 Jim Ritterbusch 회장은 중간유분재고 증가는 미 산업부문 침체에 따른 것이며 당분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또한, OPEC의 세계석유수요 회복 지연 전망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고 OPEC은 연간보고서(World Oil Outlook)에서 대OPEC 수요가 2008년 수준(3,100만 b/d)을 회복하려면 약 4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3년 세계석유수요는 지난해 전망치보다 570만 b/d 하향조정한 8,790만 b/d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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