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14일 국제유가 하락

13일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침체 지속 및 석유수요 회복 장기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0.20/B 하락한 $59.6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7/B 상승한 $60.69/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8/B 하락한 $60.50/B에 거래 마감됐다.
 

미 재무성 Timothy Geithner 장관은 미국 경제가 심각한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 경기회복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되지는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영국 재무장관과의 회담 중 향후 수개월 내에 미국 및 세계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상당한 리스크와 당면 과제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미 증권시장의 호조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유가는 장 후반에는 다소 상승 마감됐고 다우존스공업지수는 전일대비 185.16 상승한 8,331.68에 마감하였으며, 이에 따라 Brent 선물 유가는 전일대비 $0.17/B 상승 마감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석유수요 회복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 주시했고 MF Global의 Michael Fitzpatrick 부사장은 현재 유가가 수급 상황을 반영한 수준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평가했다.
 

Citi Futures의 Tim Evans 분석가는 현재 석유수요 회복이 없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주 중 발표 예정인 생산 및 소비 관련 지표 주목 필요성 언급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 석유 등 에너지시장의 투기자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투기자금이 석유시장에서 이탈한 것도 국제유가 약세 요인으로 지적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