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7월에서 8월 하계 대수송 철도차량 및 편의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여름철 대수송 기간 중 철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차량 안전점검과 함께 고객서비스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코레일은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총 2회(△ 1차 : 7. 6 ~ 7. 10, △ 2차 : 7. 14 ~ 7. 16)에 걸쳐 실시했다. 전국 주요역, 차량사업소, 철도차량관리단에서 각종 동력차량과 객차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반은 현재 운행 중인 새마을, 무궁화 등 총 28개 열차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여 객차 내 의자와 화장실 같은 철도 이용객의 편의시설과 열차내부 환기 정비 상태 등을 보완했다.

박규한 코레일 일반차량팀장은 “여름철 대수송 기간 중 주요역에 비상대기차량과 인력을 배치하여 비상사태 및 차량 장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철도의 안전운행을 확보하는 등 철도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