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9 디지털 국토엑스포에 참가한다.
디지털 국토엑스포는 올해 2번째로 개최되며, U-CITY, GIS 등 국가 공간 정보기술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기술 발전과 활용 현황을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된 종합 전시회로서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한국선급을 비롯하여 산/학/연/관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한국선급은 국토해양부 항행안전정보과,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과 함께 킨텍스 전시장 내 해사안전관(위치 D4)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일반 국민 및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선급을 알리는 동시에 해양분야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여 국제선급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U-CITY (유비쿼터스 시티 : Ubiquitous City)는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크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시스템화 된 도시. 즉, 시민과 거주민 개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지능화된 도시정보시스템 및 IT 서비스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에 U-City 구축으로 인해, 각 개인은 도처에 구축된 정보시스템과 서비스 인프라로 인하여, 전혀 인지하지 못 한 상태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된다.
GIS (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지리 공간 데이터를 분석, 가공하여 교통, 통신과 같은 지형관련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