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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실업급여 연장급여 지난해 보다 13.5배 수준

 3034명 지급액은 41억 7900만원 증가


노동부는 18일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개별연장급여 지급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의 13.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개별연장급여는 3294명에게 45억 1200만원을 지급해 지난해에 비해 지급자 수는 3034명 지급액은 41억 7900만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개별연장급여로 3억 3300만원이 260명에게, 지난 2007년의 경우 8억 1200만원이 263명에게 지급됐다.


노동부는 개별연장급여 지급실적이 증가한 데 대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노동부가 지난 2월 생계가 어려운 실업급여 수급자 보호를 위해 개별연장급여 수혜대상을 확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개별연장급여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실업급여로 생계가 어렵고 재취업이 곤란한 경우 지급기간을 2개월 동안 연장받는 제도다. 개별연장급여 지급액은 실업급여액의 70% 수준이다.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지원받는 과정에서 직업안정기관이 제공하는 직업 소개에 3회 이상 응하고 저소득층 등 지급요건에 해당하는 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 개별연장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개별연장 급여가 경기침체 상황에서 저소득 서민층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개별연장급여가 저소득 서민층 실직자에게 재취업까지 보탬이 되도록 지원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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