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찾는 곳 항공기 도착시부터 쉽게 확인하세요
탑승구에서'수하물 찾는 곳(수취대 번호)'LCD화면으로 안내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이대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항공기 도착시부터 여행자들이 짐 찾는 곳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탑승구 출입문 상단에 설치된 LCD 안내 전광판에 '수하물 찾는 곳(수취대 번호)' 안내가 나타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9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입국장 안에서 공항 이용에 익숙치 않은 여행자들이 자신의 '짐 찾는 곳'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여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인천공항세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기존에 입국장내 1층과 2층 사이에 설치되어 여행자들에게 짐 찾는 곳을 안내해주는 '수취대 안내 정보시스템'은 표시되는 항공편 숫자가 제한적이고, 도착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내가 되지 않아 자신의 짐 찾는 곳을 확인하지 못한 여행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 입국장내 1층(세관입국검사장), 2층(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심사대)
이에, 세관은 여행자가 항공기에서 내릴 때부터 짐 찾는 곳을 확인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짐을 찾을 수 있도록, 탑승구 상단에 설치된 LCD 안내 전광판에 기존에 표시되던 입국 환영문구와 함께 '수하물 찾는 곳(수취대 번호)' 안내 내용이 도착후 30분까지 나타나도록 개선했다.
세관 관계자는 "여행자가 짐을 쉽고 빠르게 찾게 되면 세관통관절차 역시 신속히 받을 수 있어 해외여행으로 인한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행자 편의 증진을 위하여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