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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 연안여객 증가세 주춤

올들어 8월 중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지난해 8월 27만6507명에 비해 192명 감소한 27만6315명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에 따르면 여객수가 증가한 항로는 6개 항로로서 인천/연평항로가 7,340명에서 28% 증가한 9,371명, 진리/울도항로는 4,125명에서 25% 증가한 5,160명, 인천/덕적항로는 58,326명에서 24%증가한 72,173명 등 이었다.


그간 감소 추세에 있던 백령항로는 하계 피서철 기간과 맞물려 40,123명에서 40,774명으로 2% 증가하고, 지난달에 이어 인천/연평, 진리/울도, 인천/덕적항로는 지난달에 이어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조항로인 진리/울도 항로의 여객수는 3개월 동안 20%가 증가 하였는데 이는 굴업도 레저시설 개발과 관련하여 언론에서 굴업도의 원시상태 자연비경을 보도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여객이 줄어든 항로는 인천/제주, 삼목/장봉 및 인천/대난지 항로 등 6개 항로로서 특히, 관광항로인 인천/제주항로의 경우 작년 14,863명보다 29%가 감소한 10,607명 이였는데, 이는 대체 여행수단인 저가 항공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8월까지의 연안여객수송실적은 전년도 95만4894명에 비하여 5% 증가한 100만3890명으로 집계됐으며 항로별로는 진리/울도 항로가 1만417명에서 28% 증가한 1만3305명이며, 인천/덕적 항로는 18만525명에서 26% 증가한 22만6831명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인천/제주 항로는 9만966명에서 7만3916명으로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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