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15개국 30여명 참여, 지재권 분야 정부-민간 협력방안 모색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정부와 민간의 협력에 관한 심! 도 있는 논의를 위하여 'WIPO 아시아·태평양지역 세미나'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10월6~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 우리나라, WIPO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지식재산권의 활용에 있어 민관 협력의 범위와 필요, 기술이전과 특허정보 분야에서 산학 협력 증진 교두보 구축’ 등의 주제와 참가 개발도상국가의 민관 협력에 대한 사례와 정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자원고갈, 식량 부족 등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태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식재산권 종사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각 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P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2번째의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국 상호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