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우선협상대상자 8일 선정
대구지법 파산부(김창종 수석부장판사)는 6일 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C&우방의 매각 입찰을 공고했다.
파산부는 이날 하루동안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C&우방 입찰에 참여할 업체들의 입찰가를 받는다.
지난달 C&우방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5개사가 모두 예비실사에 참여한데다 이들 업체가 대부분 견실해 입찰 참여업체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수도권 또는 지방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시행사, 제조업체 등이며, 대기업은 참여하지 않았다. 파산부는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