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2일 개최하는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참가를 위한 특별전세열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코레일은 오는10월 22일에서 26일까지 경기도 주최로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되는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후원기관으로서, 첫날 22일 서울역～금릉역간 무료 특별전세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타자! 전철을’ 캠페인을 전개하는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와 경기도가 공동 마케팅으로 여는 행사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4인 이내 한 가족 기준으로 총100가족이 초청되며, 전철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밖에 영화제 기간 동안 경의선 금촌역에 가면 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전철고객에게 관람료 40% 할인권 2,000매를 한정 배부하며, 할인권 소지자는 3,000원만 내면 영화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금촌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수시 운행한다.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전철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모시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코레일은 수도권 시민들이 승용차 대신 전철을 타고 관광을 다녀올 수 있도록 고품격 전철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전철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