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쉬핑 설립 정병주 사장 선임
신한케피탈이 금융권으로는 처음으로 외항 해운업에 진출해 자본금 5억원의 오예스쉬핑을 설립해 해운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예스쉬핑은 이에 따라 초대사장에는 장금상선 정병주전무를 선임하고, 김원장 파크로드 전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하여 제반업무를 총괄케 했다.
신한케피탈의 이같은 해운업진출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중소해운사들이 선박대금을 갚지 못하고 선박관리를 포기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으로 오예스쉬핑은 6척 운항선대 구축에 이어 올해 안에 4척의 벌크선을 추가로 확보하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케피탈이 선박금융을 대출해준 선박은 100여척으로 이중 6척의 선박을 지난해 말부터 선박 소유권을 신한캐피탈로 넘겨 3~4개월 전부터 오예스쉬핑 설립에 이어 운항사업에 따른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