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09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에 참가하여 관련 기술력을 홍보했다.
2009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사관련 종합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서 금년에는 약 40여개국 900여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선급은 기존 선박 검사 분야 뿐만 아니라 기자재 검사분야, 에너지환경 사업분야 및 함정사업분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특히 방문객들은 한국선급이 국내 최초로 CE MARK 공인기관(No.2198)으로 지정된 사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23일에는 풍력터빈 블레이드 기술현황 및 향후 전망, 심해잠수시스템 검사기술 및 인증, 현존선 NOx 배출량 선상계측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고객들에게 한국선급의 사업분야 및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한국선급은 국제 해양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국제선급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