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이태근)은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전 국민에게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2009년 대한민국 발명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11월18일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평소 메모하는 습관으로 정리해온 발명노트’를 출품한 김은하(삼성여자고등학교)학생과 ‘집안의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출품한 김혜민, 유승빈, 최호준(태강삼육초등학교)학생들이 각각 선정되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총 1,195점이 출품되었고, 1,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6점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우수지도교사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이담초등학교 박준혁 교사에게 주어진다. 박 교사는 올해 금상1명, 입선2명을 지도하였고, 이러닝을 통해 꾸준히 학생들을 지도한 바 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한 청소년발명기자단 ‘올해의 기자’ 시상식에서는 인천 양지초등학교 류연웅 학생이 올해의 기자(특허청장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www.ipacademy.net)' 에 연중 전시돼 지재권과 발명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이태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발명과 지재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서 발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